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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아빠네 베이글 - 금호동 내가 좋아하는 베이글

by 엘림허니의 맛집블로그 2026. 3. 27.

금호동 민규아빠네 베이글 이라는 베이글집이 있다. 내가 베이글을 너무 좋아해 뉴욕에 갔을때 베이글만 먹고 다녔다.
요즘 런던베이글이 핫해서 마켓컬리에서 주문해서 먹어보기도 했지만 우리동네 입소문을 타고 있는 베이글 맛집
민규아빠네 베이글은 뉴욕베이글 못지 않다. 내가 베이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떡같은 쫀득한 식감때문이기도 하다. 여기가 그 쪽득함에 있어 런던베이글 못지않은 맛을 가젔다.

동네에서 찾은 진짜 베이글 맛집으로 종류도 꽤 다양하다.
물론 나는 베이직이 가장 맛있다.
무엇이든지 첨가해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담백 고소한 베이글은 5개를 사가면 우리 대학섕 아들이 3개를 한꺼번에 먹어치워서 다시 운동삼아 걸어가서 사오곤 한다.
금호동 배수지공원 근처 걷기운동을 끝내고 여지없이 참새방앗간을 지나오지못하고 들러서 베이글을 사온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베이글 가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거대한 화덕이다. 그렇다 바로 화덕에서 구워내는 베이글이다. 피자도 화덕이 맛있는데 베이글이야말로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낸다. 이곳 베이글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 담백함이 더 신뢰를 주는 곳이다.

가장 큰 장점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요즘은 화려한 토핑이나 비주얼 중심의 베이글도 많지만, 여기는 베이글 자체의 식감과 풍미로 승부하는 곳이다.

쫄깃함이 살아있는 정통 베이글
민규아빠베이글의 핵심은 단연 식감이다.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쫀득한,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정통 베이글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한 입 베어 물면 밀가루의 고소함이 입안에 퍼지면서, 씹을수록 담백한 풍미가 살아난다. 과하지 않은 맛이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재료의 신선함과 정직함
이곳은 과하게 꾸미지 않는다. 대신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난다.

크림치즈 역시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 있고, 베이글 자체도 기름지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아침 식사나 가벼운 브런치로도 아주 잘 어울린다.

요즘 베이글 가격이 꽤 올라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민규아빠베이글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 대비 양과 맛 모두 만족도가 높아서, 한 번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다시 생각나서 단골이 되는 구조이다.
가성비 좋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다.

동네 감성의 따뜻한 분위기
대형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동네 가게 특유의 정겨움이 있다.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공간이라 그런지,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분위기이다.

혼자 조용히 커피와 베이글을 즐기기에도 좋고, 가볍게 들러 포장해 가기에도 부담이 없다.

꾸준히 생각나는 맛집이고
민규아빠베이글은 화려하지 않지만 자꾸 생각나는 동네 맛집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특별한 날보다 오히려 평범한 하루에 더 잘 어울리는 맛,
그래서 한 번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다시 찾게 되는 매력이 있다.

금호동에서 맛있는 베이글을 찾고 있다면 민규아빠베이글은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만족을 주는 나의 최애 베이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