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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시보끔 - 금호동 우리동네 떡볶이 맛집

by 엘림허니의 맛집블로그 2026. 3. 26.

서울 성동구 금호동. 내가 좋아하는 분식집 바로 멜시보끔이다. 이름부터 독특한 이곳은 프랑스어인 메르시보꾸 대단히 감사를 표현하는 말을 재미있게 소리나는 대로 표현한것 같다. 젊은 감각과 깊은 맛을 동시에 잡은 공간으로 남편과 내가 술도 마시고 밥도 먹는 공간이다 . 요즘 알아낸 사실인데 주인장이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90년대 대중가요가수 김부용 이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아직도 잘생김이 묻어난다.   댄스곡인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가요로 예전 슈가맨에 나오기도 했다. 당시는 유행하던 댄스 음악에 철학적인 가사를 결합하여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공허한 현대인을 표현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독특한 제목으로 큰 화제가 되었지만 지금의 나의 청춘의 기억과 더불어 기억 뒷편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금호동에서 특별한 한 끼를 찾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멜시보끔의 매력과 함께, 메뉴의 장단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멜시보끔 외부사진

멜시보끔 이름과 상관없이 떡볶이가 메인이다.  그 와 어울리는 돈까스 감자튀김등 밥과 술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외관은 소박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데이트나 친구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보드

 

멜시보끔의 메뉴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를 넘어 ‘한 접시 요리’에 가까운 구성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메뉴들이 있다. 떡붂이, 물쫄면, 돈까스카레, 납작만두 , 감자튀김 등등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운맛과 산미의 균형이다. 음식에서는 자연스럽게 깊은 풍미가 살아나고, 자칫 느끼하거나 과하게 매울 수 있는 맛을 적절하게 잡아주는 조합이 돋보인다. 또한 플레이팅이 상당히 신경 쓰여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SNS 감성까지 챙길 수 있다. 단순히 맛뿐 아니라 ‘경험’을 제공하는 식당이라는 점에서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장점은 역시 맛이다. 센 불에서 빠르게 조리하는 방식 덕분에 음식의 풍미가 확실합니다. 특히 매콤한 메뉴에서 그 매력이 극대화됩니다. 또한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공간이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데이트 장소나 가벼운 모임에 잘 어울린다. 음식이 정갈하고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먹기 전부터 만족감’을 주는 스타일입니다. 플레이팅과 비주얼이 매우 좋다. 장점은 접근성 좋은 위치이다. 신금호역에서 걸어 갈수 있다. 금호동 주거지역과 가까워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일반적인 분식이나 밥 기준으로 보면 다소 높은 편이다. 물론 퀄리티를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술안주로는 너무 저렴하다.  홀이 크지 않아 인기가 있는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독특한 메뉴가 많다 보니 처음 방문하는 경우 선택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메뉴 설명이 조금 더 친절하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다.  퓨전 스타일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한식을 기대하고 방문하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카운터

금호동의 멜시보끔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분위기와 비주얼까지 더해져 만족도를 높여준다. 물론 가격이나 대기 시간 같은 현실적인 단점도 존재하지만, 한 번쯤은 방문해볼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특히 평소와는 조금 다른 메뉴를 찾고 있다면, 멜시보끔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금호동에서 색다른 맛집을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한 멜시보끔을 리스트에 꼭 추가해 볼것은 추천한다.한 번 방문하면 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