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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빵집 - 고타마 브레드

by 엘림허니 2026. 3. 24.

우리동네 공원
우리집 아파트 입구

요즘 천하제빵이라는 베이커리 경연 프로그램 덕분에 나의 몸무게는 조금씩 더 올라가고 있다 ㅎㅎ
그래서인지 집근처 빵집이 없어서 서운했는데 드디어 집근처에 빵집이 새로 오픈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인데 이름은 바로 고타마 브레드이다. 한 번 다녀온 사람들은 여긴 그냥 빵집이 아니라 작은 행복을 파는 공간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는데 나는 그저 이 말에 공감할뿐이다

금호동은 조용하면서도 은근히 감각적인 가게들이 하나둘 생기고 있는 동네인데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고타마 브레드다. 겉에서 보면 크지 않은 아담한 매장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고소한 버터 향과 갓 구운 빵 냄새가 확 퍼지면서 기분이 확 좋아진다.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 따뜻함’ 스타일이다. 나무톤의 가구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서 마치 일본의 작은 동네 빵집에 온 느낌도 살짝 납니다. 그래서인지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인기 많은 포토 스팟이 되고 있다

빵이 진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유는 요즘 빵집이 정말 많지만, 한 번 먹고 다시 찾게 되는 곳은 많지 않은데 고타마 브레드는 그 ‘다시 가고 싶은 빵집’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재료와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점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그리고 과하지 않은 단맛이 정말 인상적이다. 특히 버터 풍미가 진한 소금빵과 결이 살아있는 식빵, 바게트,치아바타들은 이 집은 진심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인기 메뉴를 몇 가지 꼽아보자면
바삭함과 부드러움의 정석 소금빵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식빵

기본에 충실한 바게트 ㅡ너무 작은 사이즈다

달콤함과 고소함이 균형 잡힌 앙버터

특히 소금빵은 요즘 유행하는 메뉴지만, 이곳은 겉바속촉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다

고타마 브레드는 단순히 빵만 사가는 곳이며 잠깐 머물며 여유를 즐기기는 공간은 없다.커피나 음료도 함께 판매하여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갓 구운 빵을 함께 즐기면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이 될것 같다.

특히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막 나온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어서 추천한다.
성동구 금호동 근처에 사신다면 아침 산책 코스로 들러도 좋고, 퇴근 후 힐링 장소로도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다.

동네에 이런 빵집 하나 있으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
고타마 브레드는 화려하거나 과한 콘셉트보다는 빵 자체의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다 그래서 더 오래 사랑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빵집이다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빵 하나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라며 아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단골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직접 먹어본 종류는 아들이 좋아하는 바게트, 소금빵, 치아바타 종류는 모두, 식빵등 많지만 그중에서도 소금빵이 원픽이다

고타마 베이커리 월화 휴무
자이2차 상가 여기1층에 있음- 주차안됨